무제 문서

아이디:
비밀번호:



..... 자주 묻는 질문 FAQ

..... 묻고 답하기

..... 신대방동 앨범

..... 제대 꽃꽂이

..... 자료실

..... 자유게시판

..... 공동체 게시판

  

| 사이트맵

home>게시판>자유게시판

0
전체 943 개의 게시물, 총 48 페이지/ 현재 1 페이지
   

 

  게시물 읽기
이름 
   엘리 
제목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낮은 곳에 있고 싶었다.
낮은 곳이라면 지상의 그 어디라도 좋다.

찰랑찰랑 고여들 네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 들일 수만 있다면.
한 방울도 헛되이
새어 나가지 않게 할 수 있다면.

그래, 내가
낮은 곳에 있겠다는 건
너를 위해 나를
온전히 비우겠다는 뜻이다.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 주고 싶다는 뜻이다.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 오라.

.. 詩: 이정하..



주님 부활 있기까지
많은 수난과 고초를 겪으셨습니다.

사랑도 그러합니다.
인내속에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을 느낄 수 있을 때까지

그 때가 언제가 되든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고 있다면
오랜시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바라보고 있을 수 있는것도 사랑입니다.

사랑에 어떤 댓가나 보상을 바랬다면,
진정으로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사랑은 존경에 바탕을 둡니다.
결코 마음을 다 바쳐 사랑하지 말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쓰라린
아픔은 안고 끝날 것입니다.
하지만, 진리에의 사랑만이
우리들을 결코 배반하지 않는 유일한 사랑입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하느님이 계시듯이,
하늘에는 별이 있고,
땅에는 꽃이 있고,
사람에게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그냥 가버릴 시간 속에서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늘 환한 기쁨의 평안함이
샘물처럼 쏟아 매 순간의 삶과
마지막 인생 여정길을 자신은 물론이고,

동행하는 영혼까지도
밝고 따뜻하고 온유하게 합니다.

*☆*

♬배경음악..
두메꽃 - 詩: 최민수신부




    

 


Prev
   비움에서 오는 평화

엘리
Next
   '그리스도의 수난'을 보면서

엘리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Headv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