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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엘리 
제목 
   너의 모은 죄를 내게 주기를 바란다
  

너의 모든 죄를 내게 주기를 바란다


성 예로니모는 젊었을 적에 오로지
세상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입신 출세하여 왕궁의 법정에 소속된
재판관이 되기도 했습니다.

만년에 이르러 그는 자신의 죄를 보속하기
위하여 성지 팔레스타인을 순례했습니다.

그때 그는 베들레험에서 가까운 사막에서
기거하며 기도를 하고 재를 지키며 성서를
라틴어로 번역하는 어려운 일에 매달려 자신의
지난 날을 속죄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앞에 아름다운
한 소년이 나타나서 두 손을 내밀었는데
무엇인가를 요구하는 듯한 소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습니다.

한참 후에 소년이 입을 열자 예로니모는
그가 곧 예수님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야 내게로 돌아온 네가 그 동안에
나를 위해 준비한 것은 무엇이냐?"

"예수님, 저의 마음과 저의
사랑을 전부 당신께 바치겠습니다."

그러나 소년 예수님은 미흡한 듯이
아무 말이 없으셨습니다.

"저의 모든 재능을 보속으로 바치겠습니다.
또 무엇을 당신께 드려야 합니까?"

예로니모가 다시 말하자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너의 모든 죄를 내게 주기를 바란다.
그것을 모조리 내게 넘기고 너는
죄없이 살기를 바란다."

.. 좋은글 중에서 ..





잎새가 지기까지..

결코 열매를 시샘하거나
남아 있겠다고 고집부리지 않고
미련 없이 제 한 몸을 떨구는 평생을
한눈 팔지 않고 오로지
자기 길에서 땀 흘리고 수고한 잎새.

그렇다고 해서
결코 자기 공을 내색하지 않으며
자기 한 몸을 다 태우다가
떠날 때는 오히려 빈 손으로 떠나는 잎새.

차가운 바람에
낙엽 떨군 빈 나무가지처럼
힘겨울때일수록 말은 줄이고
주님 앞에 나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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