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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엘리 
제목 
   절망속에서 희망으로



절망속에서 희망으로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2차대전 중 헤롤드 럿셀이라는
공수 부대원이 전투에 나갔다가
포탄에 맞아 두 팔을 잃어 불구자가 됩니다.

그는 참혹한 좌절에 빠집니다.
"나는 이제 쓸모 없는
하나의 고깃덩어리가 되었구나."

그런 가운데 그에게 차츰
진리의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잃은 것보다 가진 것이 더 많다고
자각하게 된 것입니다.

의사가 그에게 의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것으로 글을 쓰고 타이프도 치기 시작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영화화 되어
직접 불구자의 모습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그는 정성을 다해 연기를 합니다.

그 해 그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주연상을 탑니다.
그 상금은 상이용사를 위해 기부합니다.

어떤 기자가 찾아와 물었습니다.
"당신의 신체적인 조건이
당신을 절망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그는 결연히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나의 육체적인 장애는
나에게 도리어 가장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잃어버린 것을
계산할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고
하느님께 감사하며 남은 것을 사용할 때
잃은 것의 열 배를 보상받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에만 눈을 돌릴 때
그곳에는 오직 절망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불가능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잃은 것을 넘어
가진 것을 세어 보면 더 많은
가능성이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희망입니다.

그 어떤 실수도, 어떤 슬픔도,
어떤 초라함도, 어떤 서러움도,
사람에게 받았던 배신으로 흘렸던 눈물조차

지나고 나면 그 모든 것들이 그지없이
소중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루를 위해 간절히 소망하듯이
내일을 위해 여린꿈을 키워 나가듯이
사랑도 완전한 하나가 되기 위한
둘만의 애틋한 기도입니다.

여백없이 침잠된 어둠의 모습보다
어스름녘 검붉은 하늘이 신비스러운 것은

수 많은 언어들을 그 자태로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완전하게 안다는 것은
기대에 대한 설레임을 잠들게 하는 것

어쩌면 사랑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속에
소박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안개꽃 같은 모습인지 모릅니다.

┌─┐┌♡┐┌─┐┌─┐┌♡┐
♡고││맙││습♡│니♡│다│
└─┘└♡┘└─┘└─┘└─┘



♬흐르는 음악..
Wayfaring Stranger - Emmylou Harris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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